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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상장 AI 기업, 노타(NOTA)의 IPO 분석

by loansense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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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AI 기술에 주목하는 투자자 및 시장 참여자에게 또 다른 관심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국내 엣지·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인 노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노타의 기업 개요, 상장 배경 및 실적,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까지 금융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보겠습니다.

1. 기업 개요

  • 노타는 2015년 대전에서 창업된 AI 기업으로, 특히 AI 모델의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 대표 기술로는 자체 플랫폼 ‘NetsPresso® 플랫폼’가 있으며, 클라우드뿐 아니라 스마트폰·IoT·자동차 등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 글로벌 반도체 및 디바이스 기업(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Arm 등)과 기술제휴 및 협업을 진행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2. 상장 배경 및 절차

  • 노타는 2025년 8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 희망 공모가 밴드는 7,600원 ~ 9,100원으로 제시되었고, 공모 물량은 약 291.6만 주였습니다. 
  •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058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2,781.5대 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상장일은 2025년 11월 3일, 거래소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입니다.

3. 재무·사업 현황

  • 최근 매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약 8437만 원(84억 3,700만 원) 수준이며, 영업손실·순손실이 존재합니다. 
  • 상장 직후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크게 상승: 공모가 9,100원 대비 상장 첫날 장중 및 마감가 모두 100% 이상 급등했습니다. 
  •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했고, 이는 기술력에 대한 외부 인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투자 시 고려할 주요 포인트

장점

  • 기술적 차별성: 엣지 디바이스 기반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은 향후 AI 생태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 글로벌 확장성: 반도체·디바이스 제조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 시장 관심도 높음: 공모 흥행·상장일 급등 등을 통해 시장에서 ‘핫’한 종목으로 분류됨.

리스크

  • 실적 미흡: 아직까지 영업 및 순손실 상태이며, 수익성 전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주가 변동성: 상장 첫날 급등한 만큼 단기적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 비중이 비교적 높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 기술 및 성장성만으로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반영된 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주가 하락 가능성 존재.

노타는 AI 경량화·최적화라는 기술적 니치 분야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11월 상장을 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 관점에서는 기술력과 시장 기대 사이에서 실적이 어떻게 뒷받침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투자 또는 관심을 고려하신다면 다음 사항을 체크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향후 실적 발표(분기별 매출, 영업이익) 흐름
  • 주요 고객사 및 수주(계약) 현황
  • 유통 가능 주식 물량 변화 및 대주주·VC의 매도 계획
  • AI 시장 및 엣지 디바이스 시장의 구조 변화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라 정보 제공 목적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투자 판단은 자신의 리스크 허용 범위와 분석을 기반으로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Nota AI

Hardware-aware AI optimization and edge AI solutions

www.kr.not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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