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이란? 금리별 파킹통장 비교추천

 

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자금을 잠깐 주차해 두는 개념입니다. 놀고 있는 단기 여유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비교적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금융상품이죠. 오늘 글에서는 파킹통장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비슷한 개념인 CMA통장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을 활용하면 일정금액의 자금을 단기적으로 예치하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어요.일반 예적금상품과 뭐가 다른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파킹통장과 일반  예적금 상품의 차이점을 하나의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구분	파킹통장	일반예적금
운용방식	자유입출금가능	일정금액을 정해 일정 기간 동안 예치
금리수준	일반입출금통장보다 높은금리제공	고정된 금리제공(기간에따라달라짐)
예치기간	제한없음	정해진 기간동안 예치필요(1개월~5년)
유동성	매우높음	낮음(중도해지시 불이익발생가능)
이자지급방식	매일또는매월이자가계산/지급됨	만기시 일괄지급 또는 일정 주기 지급
적합한투자자	단기자금보관및 유동성을중시하는타입	중장기 자금 운용 및 안정적 수입을 추구하는타입

 

파킹통장 장점과 단점

파킹통장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높은 유동성입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워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거든요 여기에 예금자보호법 적용으로 5천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도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몇 가지 있어요. 보통의 금융상품이 그렇듯 일정금액이상에 대해서는 기본 금리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5천만 원 까지는 연 3%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연 0.1% 금리가 적용되는 거죠.

 

조건도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해당은행에서 예금 계좌를 한 번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이어야 한다거나, 카드 실적이 있어야 한다는 등 특정조검을 만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해당상품의 가입조건을 필히 체크하고, 나에게 맞는 파킹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킹통장의 장단점 정리

• 장점: 자유로운 입출금 / 예금자보호법 적용
• 단점:일정금액이상은 기본금리적용/ 장기투자 대비 낮은 수익률/특정조건 만족 시 가입가능

파킹통장 비교방법

네이버페이 금융 > 파킹 - 예적금 비교에 접속하면 한 번에 비교가 가능해요. 여러 조건들을 비교하기 어렵다면 최저 2.0%대의 파킹통장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의 금융 상품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파킹통장 금리비교(2025년 1월 기준)]

금융사	상품명	금리(조건별 차등적용)
SC제일은행	Hi통장	연 3.4%(최저 0.1%)
전북은행	씨드모아통장	연 3.3%(최저 2.6%)
광주은행	365파킹통장	연 3.1%(최저 0.01%)
OK저축은행	ok피너츠 공모 파킹통장	연 7.0%(최저 1.0%)

 

CMA 통장은 뭔가요?

파킹통장을 염두에 두신분들은 CMA 통장에 대해서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CMA 통장은 증권사가 수익을 내주는 고금리 자유 입출금 통장인데요. 파킹 통장은 단기 여유자금 관리용으로 적합한 반면 CMA통장은 단기투자와 자금 관리를 병행하는 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CMA통장은 크게 종금형, RP형, 발행어음형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중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는 건 종금형 뿐이랍니다.

1. 종금형 CMA통장특징

• 예금자보호법적용
•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 발생
•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 고정금리, 일반적으로 다른 CMA유형보다 낮음
•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2.RP형 CMA통장특징

• 예금자보호법 미적용
• 환매조건부채권을 담보로 운용
• 안정적인 수익
• 시중금리와 연동된 변동금리
• 시중금리에 민감한 투자자에게 추천

3. 발행어음형 CMA통장특징

• 예금자 보호법 미적용
• 증권사가 자체 방행한 어음을 통해 운용
• 안정적인 수익
• 상대적으로 높은 고정금리제공
• 고금리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지금까지 파킹통장 및 CMA 통장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수천만 원 단위로 넣어 놓는다면 작은 금리 차이로도 이자 차이가 꽤 날 수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